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던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카일 프리랜드가 후반기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경기에 선발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음...AAA팀에 강등이 된 이후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아직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구단에서는 일반 카일 프리랜드가 메이저리그에서 2~3경기 던지는 모습을 보고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발투수의 추가적인 트래이드를 고려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을 상황은 아닙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73
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이스로 202.1이닝을 던지면서 2.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카일 프리랜드는 2019년에 12경기에서 7.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보다 더 부진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경기에서 29.2이닝을 던진 카일 프리랜드는 심각한 제구불안을 보여주면서 AAA팀에서 8.80의 평균자책점과 1.8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의 성적은 처참하지만 가장 최근 7월 3일 경기에서 7.0이닝을 던지면서 4피안타 2볼넷, 1실점의 좋은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에서는 카일 프리랜드의 구위가 회복이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현재 헤르만 마르케스와 존 그레이를 제외하면 뚜렷한 선발자원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카일 프리랜드의 복귀가 꼭 필요한 상황인데 과연 전반기의 부진을 극복하고 후반기에는 2018년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카일 프리랜드가 또다시 부진하다면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7월 중순에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 자체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2019년 시즌을 포기하고 몇몇 베테랑 선수들을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019년 7월 12일현재 44승 45패로 지구 선두팀인 LA 다저스에게 14.0게임차로 뒤져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아직 와일드카드를 포기할 성적은 아닙니다.)
윌 스미스 (Will Smith)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0) | 2019.07.12 |
---|---|
맷 보이드 (Matt Boyd)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0) | 2019.07.12 |
욘더 알론소 (Yonder Alonso)와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 (0) | 2019.07.12 |
타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탈린 카스트로 (Starlin Castro) (0) | 2019.07.12 |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는 뉴욕 메츠 (0) | 2019.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