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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코빈 마틴 (Corbin Marti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7.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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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코빈 마틴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 중반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2020년에는 경기출장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다시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AAA팀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최근 AAA팀 등판에서 팔꿈치 통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빈 마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001

 

[MLB.com] 코빈 마틴 (Corbin Martin)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는 1라운드급 스터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ladodgers.tistory.com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코빈 마틴인데 부상에 발목을 잡히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AAA팀에서는 41.2이닝을 던지면서 3.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9.1이닝을 던지면서 5.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기존 선발투수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코빈 마틴이 이탈하게 되면서 선발 뎁스가 조금 더 약해지게 되었습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18년 11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 어느정도 준비된 몸으로 나타날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일단 마이너리그 소속일때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되겠지만 2020년은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보내면서 재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장에서는 서비스 타임 1년을 의미없이 사용하게 된 것이 아쉽겠군요.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자금력이 넉넉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타임 3년이하의 선수들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구단중에 하나인데...) 최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브램버 발데스를 AAA팀으로 강등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승격 경쟁자라고 할수 있었던 코빈 마틴이 수술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선발 자원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프램버 발데스가 1순위로 부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토미 존 수술의 성공 확률이 워낙 높기 때문에 코빈 마틴은 건강한 모습으로 2021년에 다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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