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래이드를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 케이시 새들러를 영입한 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리치 힐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팔꿈치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리치 힐의 몸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6월 20일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8월 20일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9월달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리치 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87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병명은 "Left Forearm Strain"인데 팔꿈치쪽에 통증이 심각한 것을 보면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경력이 있는 선수라는 고려하면...제기억에 플라즈마 처방을 받은지 15일 전후가 되었기 때문에 곧 팔꿈치 상태를 정밀하게 다시 체크할 것으로 보이는데....오늘 데이브 로버츠의 인터뷰를 보면..리치 힐의 팔꿈치 상태가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팔꿈치 통증이 사라져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해도...마이너리그에서 2~3번의 재활 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해야 할것 같은데..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리치 힐은 시즌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시범경기에 표현을 하였는데..아쉽게도 2019년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리치 힐은 2019년에 10경기에 선발등판을 해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리치 힐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에 포스트시즌에서 LA 다저스의 선발진에서 팀의 4선발투수를 할 선수가 뚜렷하지 않은데...(켄타 마에다/로스 스트리플링은...좀...) 다저스가 훌리오 유리아스를 8월중순부터 선발진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질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를 맡길 선수를 트래이드로 영입하는데는 너무 희생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유망주인 더스틴 메이에게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아직은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고...만약 리치 힐이 2019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경기에 공을 던진다면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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