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휴식일 없는 18연전을 치루고 오늘 하루 휴식일을 가졌습니다. 아주 꿀같은 휴식일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애리조나 디백스와 홈 2연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홈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내일 시작이 되는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시리즈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얻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방망이들이 과거의 모습을 보여줘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만...(LA 다저스는 2019년에 57승 29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홈에서는 34승 9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23승 20패로 5할보다 약간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조쉬 스보츠 (Josh Sborz)를 복귀시키고 바로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는 메이저리그 연봉을 받았을텐데...조금 아쉽겠군요. AAA팀에서도 아직 꾸준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전을 하였던 조쉬 스보츠이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9월달에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테일러 클라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669
내일 애리조나 디백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는 다저스의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번 애리조나 원정시리즈에서 다저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2연전에서는 그당시의 복수전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비진이 지난번 콜로라도 로키스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일 경기는 다저스가 가져올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현재 LA 다저스는 57승 29패로 내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시 시즌 승률 0.667를 회복하게 됩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테일러 클라크와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양팀의 5선발간의 경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테일러 클라크는 이미 2019년에 다저스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시즌 평균자책점이 6.10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5이닝 3피안타 2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공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싶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은 지난 번 경기에서 3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조금 더 긴 이닝을 소화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내일 경기에서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등판할 수 없습니다.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선발자리가 위험하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단한 마음 가짐으로 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의 타자중에서는 데이비드 페랄타가 20타수 8안타로 스트리플링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야수인 닉 아메드도 10타수 5안타로 강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키텔 마르테는 13타수 3안타로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3타수 2안타로 테일러 클라크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 피더슨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좌타자들이 좋은 역활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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