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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선발투수로 결정이 된 류현진 (Hyun-Jin Ryu)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7.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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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이저리그 2019년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최종적으로 발표가 되었는데 LA 다저스는 모두 4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 멤버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우익수인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가 팬 투표로 내셔널리그 선발 외야수로 출전이 결정이 된 가운데 LA 다저스의 선발 3인방이라고 할수 있는 류현진,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도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발이 되었습니다. (물론 선정이 되어서 출전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클리블랜드에서 개최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다저스 팬들의 모습은 많이 볼 수 없겠군요. 한팀의 선발투수 3명이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경우는 자주 볼수 없는 일인데..그만큼 2019년 전반기 LA 다저스의 선발진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감독으로 경기를 이끌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2019년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는 류현진이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스타전 선발투수는 100% 감독의 재량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이 확정이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2019년 전반기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류현진이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결정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종종 팀의 후반기 등판 스케줄 때문에 소속팀의 선발투수를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을 시키지 않는 감독들도 있는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런 결정을 하지는 않았군요. 류현진은 2019년 전반기에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 WHIP 0.90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 5월달에 5승 0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류현진과 함께 올스타전에 참석하게 된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는 각각 0.97의 WHIP와 1.07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문제로 인해서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는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의 선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커 뷸러는 이번달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6월달의 투수상을 노렸지만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면서 무산이 되었습니다. (2019년 6월달에 워커 뷸러는 4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이 커쇼 본인의 8번째 올스타 선정으로 올해 14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6이닝이상을 소화하면서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과 같은 평균자책점과 WHIP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1.00의 WHIP는 이제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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