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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에스피노 (Daniel Espino)의 다양한 재능에 주목을 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6.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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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다니엘 에스피노는 고교 최고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대부분의 팀들의 다니엘 에스피노의 직구 구속에 큰 의미를 두었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폭발적인 직구 구속 뿐만 아니라 다니엘 에스피노가 경기중에 던지는 변화구 포텐셜에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인 몸이 매우 유연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 동작을 통해서 최고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니엘 에스피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212

 

[MLB.com] 다니엘 에스피노 (Daniel Espino)의 스카우팅 리포트

파나마에서 태어난 다니엘 에스피노는 2016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선수로 당시에는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2019년 고교생중에서는 가장 빠른 직..

ladodgers.tistory.com

파나마 출신인 다니엘 에스피노는 폭발적인 구위를 고교 3학년때부터 보여주었지만 작은 신체조건과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 매커니즘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유망주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워크아웃에서 좋은 인상을 받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전체 24번픽으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슬롯머니보다 약간 적은 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만약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그가 대학에 진학할 것으로 믿는 스카우터들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다니엘 에스피노가 특출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1~2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2019년에 고교팀에서 44.0이닝을 던지면서 0.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이닝당 2개가 넘는 106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볼넷은 10개)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다니엘 에스피노는 아직 커맨드는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입니다.) 구단에서는 교육리그에서 투구폼을 약간 수정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다니엘 에스피노의 컨트롤과 커맨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슷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파나마 출신인 마리아노 리베라처럼 마무리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니엘 에스피노를 어떤 투수로 성장시킬지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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