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으로 지명한 내야수 앤드류 본과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 전체 3번픽에게 배정이 된 슬롯머니가 722만 1200달러인데..이금액을 모두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2019년에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드류 본이기 때문에 구단과의 협상에서 본인의 요구금액을 관철시켰군요. 아마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50만달러라도 절약해서 하위픽과 계약을 맺는데 활용하고 싶었을것 같은데...
앤드류 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233
캘리포니아대학의 1루수인 앤드류 본은 2018년에 2학년으로 골든 스파이크상을 수상한 선수로 2019년에는 대학에서 0.381/0.544/0.716, 15홈런, 5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성적이 조금 하락하였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컨텍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선구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앤드류 본은 아마도 2021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현 1루수인 호세 어브레유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되어도 잡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앤드류 본과 함께 전체 45번픽으로 지명한 우완투수 매튜 톰슨 (Matthew Thompson)과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슬롯머니가 165만달러였던 선수인데 210만달러를 지급하고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닉 매드리걸이 서서히 프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앤드류 본이 기대처럼 3할타율 30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해 준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빌딩도 빠르게 완성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유망주들의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점은 좀 신경을 써야 할 겁니다.) 앤드류 본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보고 2017년 1라운드픽인 제이크 버거의 몸상태가 궁금해졌는데..아직까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군요. 벌써 1년반째 경기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미래에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약간 힘들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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