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사이버 외야수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동생인 요엘키스 세스페데스 (Yoenis Cespedes)가 미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 쿠바를 탈출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쿠바 대표팀이 Can-Am 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팀을 이탈하였다고 하는군요. (쿠바 국가대표팀은 요엘키스 세스페데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유격수인 알렉산더 아얄라라는 선수를 추가적으로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과거보다 쿠바 대표팀의 전력이 하락하면서 큰 주목을 받는 유망주가 많지 않은 상황인데..요엘키스 세스페데스는 현재 쿠바에 남아있는 유망주중에서는 탑 레벨의 유망주라고 합니다.
21살인 요엘키스 세스페데스는 쿠바 1부리그에서 중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5툴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25살 이하이고 쿠바리그에서 6시즌을 뛰지 못했기 때문에 기존 CBA 룰에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는 시점이 중요할것 같습니다만...곧 시작이 되는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하는 것보다는 2020~2021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2019~2020년 계약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을 기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거의 사용하였기 때문에 요엘키스 세스페데스가 많은 계약금을 받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원래 쿠바 탈출없이 공식적으로 이적료를 지불하고 미국 무대를 노크하는 시도를 하였지만 그것이 트럼프 정부에 의해서 거절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쿠바를 탈출해서 해외 유망주로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정부 시절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쿠바 야구협회가 선수들이 안전하게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들었는데...그걸 트럼프가 무효화시켰습닏. 쿠바로 이적료가 넘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쿠바리그에서의 성적을 찾아보니 특출난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추후에 메이저리그 구단에게 많은 돈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쇼케이스에서 확실한 근력과 스피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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