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인 제이크 샌포드는 상대적으로 무명인 웨스턴 켄터키 대학을 졸업한 선수지만 대학에서 폭발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2019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인 제이크 샌포드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웨스턴 켄터키 대학에서 뛸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대학에서 0.402/0.488/0.828, 22홈런, 65타점, 6도루를 기록하면서 드래프트에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뉴욕 양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슬롯머니보다 약간 많은 5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뉴욕 양키스 스카우팅 책임자는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제이크 샌포드의 파워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들은 제이크 샌포드의 파워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피드나 어깨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좌익수 또는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두가지 포지션으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파워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계약을 맺은 제이크 샌포드는 A-팀에서 프로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까지 4경기에 출전한 제이크 샌포드는 0.308/0.400/0.538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제이크 샌포드가 나무 배트를 사용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걱정하기도 하였지만 일단 시즌 초반에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앤서니 볼프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졸 선수들을 상위픽으로 지명을 하였는데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내야수 조쉬 스미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계약을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계약을 맺은 선수중에서는 제이크 샌포드가 가장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뉴욕 양키스가 사용한 계약금을 보면 20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잭 라이터는 계약할 방법이 없겠군요.
라이언 젠슨 (Ryan Jensen)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 (0) | 2019.06.28 |
---|---|
다니엘 에스피노 (Daniel Espino)의 다양한 재능에 주목을 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0) | 2019.06.28 |
앤드류 본 (Andrew Vaughn)과 계약을 맺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0) | 2019.06.27 |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한 매튜 앨런 (Matthew Allan) (0) | 2019.06.27 |
쿠바를 탈출한 요엘키스 세스페데스 (Yoelkis Cespedes) (0) | 2019.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