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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리 러치먼 (Adley Rutschman)과 계약을 맺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6. 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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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으로 지명한 포수 애들리 러치먼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전체 1번픽에 배정이 된 계약금이 842만달러인데 애들리 러치맨은 8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이 없어진 이후에 그동안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011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은 게릿 콜로 8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는데..그 기록을 이번에 애들리 러치먼이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던 애들리 러치먼이기 때문에 슬롯머니인 842만달러를 모두 받을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그래도 구단이 낮은 순번에 사용할수 있도록 약간 저렴한 금액에 계약을 맺었군요.

 

애들리 러치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231

 

[MLB.com] 애들리 러치먼 (Adley Rutschman)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시즌부터 2019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이른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은 애들리 러치먼는 많은 관심과 압박속에서 경기를 하고 있지만 기대보다 더 좋은 모습을 19년 봄에 보여주면서 2019년 드래프트에..

ladodgers.tistory.com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따르면 브라이스 하퍼이후에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컨텍과 파워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시즌중에 발표될 유망주 순위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Top 3안에는 당연스럽게 포함이 될 수 있는 재능이라고 합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맷 위터스라는 포수를 지명해서 몇년간 잘 활용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갖고 있는 재능은 맷 위터스의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맷 위터스는 너무 빨리 전성기가 끝나 버려서...현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습니다.)

 

완성도가 있는 유망주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애들리 리치먼이 2020년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고 페이롤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4월말에 콜업해서 서비스 타임을 채워주지 않는 선택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한동안 챈스 시스코라는 포수 유망주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최고의 유망주로 거론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선수는 1년이내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우 애들리 러치먼과 계약하면서 아낀 계약금으로 2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고교 유격수 군나르 앤더슨 (Gunnar Henderson)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42번픽 지명을 받았지만 30번픽 근처의 계약금인 230만달러의 계약금이 지불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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