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A팀의 내야수인 완더 프랑코를 A+팀으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몇몇 유망주들이 유망주 자격을 잃으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완더 프랑코는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완더 프랑코는 62경기에 출전해서 0.309/0.378/0.494, 6홈런, 30타점, 1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과 동일한 2001년 5월 1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적입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고교 선수들과 비교해서 약간 어린 편입니다.)
완더 프랑코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443
장기적으로는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2019년은 팀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수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우투양타의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만 20살이 되는 2001년 5월 1일이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다면 20살 이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페이스를 고려하면 가능한 선수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유망주들을 천천히 승격시키는 구단중에 하나인데 완더 프랑코는 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느낌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완더 프랑코는 2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양쪽타석에서 매우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할이 넘는 타율과 3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올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호세 라미레스의 타격 능력을 갖고 있으며 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했습니다.) 수비에서 특출난 순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강한 어깨를 고려하면 유격수 자리를 지킬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약 2루수나 3루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탬파베이 레이스가 팜이 가자 강한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팜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완더 프랑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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