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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젠슨 (Ryan Jensen)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6. 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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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놀라운 지명을 한명 뽑는다면 아마도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은 프레즈노 주립대학의 우완투수 라이언 젠슨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 27번픽으로 라이언 젠슨을 영입한 시카고 컵스는 라이언 젠슨이 전체 27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기량과 성장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언 젠슨이 던지는 직구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구종이며 변화구 회전에 대한 감각도 좋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의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재능을 모두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라이언 젠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493

 

[BA] 라이언 젠슨 (Ryan Jensen)의 스카우팅 리포트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라이언 젠슨은 프래즈노 주립대학에 진학해서 불펜투수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선발진에 합류해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2019년에 많이 개선이..

ladodgers.tistory.com

6피트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단단한 몸을 갖고 있으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른 직구를 반복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라이언 젠슨은 대학에서 100.0이닝을 던지면서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수 있었으며 이닝당 한개가 넘는 107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물론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팔스윙이 너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구단의 마이너리그 코디네이터들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의 전체 27번픽 지명을 받은 라이언 젠슨은 슬롯머니보다 적은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프로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애리조나에 위치한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확장 캠프에는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pitch lab”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그곳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빠르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투수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슬라이더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좋은 직구는 싱커로 평가받고 있는데 최고 100마일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에 시카고 컵스는 27번픽으로 브랜든 리틀이라는 주니어 칼리지 출신의 좌완 투수를 지명한 적이 있는데..그선수는 지난 2년간 부진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는데 라이언 젠슨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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