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젤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크 리는 6피트 4인치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클랜드대학 출신의 1995년생으로 비슷한 나이의 선수들과 비교하면 약 2년이나 늦게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나이가 아주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7500달러의 계약금만을 받았습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4가지 수준급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대학을 졸업하던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96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하는데 프로에서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에인젤스는 제이크 리를 2018년 드래프트의 스틸픽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제이크 리는 35.0이닝을 던지면서 4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 9이닝당 볼넷이 4.12개로 증가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타자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에 제이크 리는 일반적으로 95마일의 포심을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리포트가 있었지만 현재는 수준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좌타자/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선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투수들은 우타자들에게 체인지업을 잘 던지지 않지만 제이크 리는 체인지업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우타자들에게도 공격적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몸에 좋지 않아서 한달간 휴식을 가졌는데 구단에서는 건강하게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지만 7500달러를 주고 영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미 LA 에인젤스의 스틸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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