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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6.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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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좋지 못한 피칭을 하면서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기 때문인지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불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론 얼마나 진지한 관심인지...또는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 소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존 모로시에 따르면 다저스가 시장에 나와있는 마무리투수급 불펜투수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인 펠리페 바스케스 (Felipe Vazquez), 그리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쉐인 그린 (Shane Greene)입니다.

 

펠리페 바스케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23

 

펠리페 바스케스 (Felipe Vazqu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인 펠리페 바스케즈는 원래 펠리페 레베로라는 성을 사용하였던 선수인데...올봄 등록명을 수정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강속구를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로 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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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얼마나 진자하게 펠리페 바스케스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지만...다저스가 펠리페 바스케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이며 2022~2023년에도 구단 옵션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가 포함된 카드를 댓가로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윌 스미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기는 합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3.0이닝을 던지면서 1.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7년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켄리 잰슨이 존재하는 다저스에서 셋업맨으로 뛰는 것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에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켄리 잰슨이 펠리페 바스케스의 셋업맨 역활을 해줘야 할 상황인데...최근 몇년간 다저스와 피츠버그가 트래이드 협상을 꾸준하게 했던 것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다고 할수 없겠지만..피츠버그가 원하는 선수들의 레벨이 엄청 높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쉐인 그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14

 

쉐인 그린 (Shane Green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인 쉐인 그린은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 선수입니다. 2017년부터 불펜투수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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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인 쉐인 그린은 2020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아직 1.5년 반 정도의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역시나 저렴한 선수는 아닙니다. (2019년 연봉이 400만달러로 사치세를 넘기지 않으려는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선수는 맞습니다.) 2018년에는 63.1이닝을 던지면서 5.12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지만 19년에는 30.0이닝을 던지면서 0.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켄리 잰슨 앞에서 등판하는 셋업맨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팜이 방망이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다저스와 협상을 한다면 야수 유망주를 댓가로 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투수인 윌 스미스의 이름도 종종 거론이 되고 있는데 윌 스미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펠리페 바스케스보다는 휠씬 유망주의 손실은 적을 겁니다. 하지만 지구 라이벌인 자이언츠에게 유망주를 넘겨주는 것은 상당히 꺼려지는 일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윌 스미스가 아닌 다른 선수를 알아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9년은 다른 해보다 일찍 포스트시즌을 포기한 구단들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많은 유망주 희생없이 불펜투수의 영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펠리페 바스케스와 같은 S급 불펜투수의 영입은 전혀 다른 말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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