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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을 받기 시작한 J.T. 리얼무토 (J.T. Realmuto)의 트래이드 논의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1.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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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A.J. 폴락을 영입한 LA 다저스가 포수인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집중하기 시작하였다는 소식을 포스팅을 하였는데...오늘 나온 소식에 따르면 한동안 진척이 없던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 논의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2019년 스프링 캠프가 2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전에 결론을 내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포수와 투수의 스프링 캠프는 단순한 야수들보다 스캠 소집일이 1주일정도 더 빠릅니다.) 일단 오늘 나온 소식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팀인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라고 합니다.

 

 

J.T. 리얼무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33

 

두구단 모두 J.T. 리얼무토의 영입 없이도 2019년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구단이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J.T. 리얼무토를 영입할 수 있다면 타선을 크게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트래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J.T. 리얼무토는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면서 0.277/0.340/0.484, 21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타선을 혼자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무에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소스들에 따르면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바로 뛸 수 있는 선수 1명과 Top 레벨의 유망주 2명, 그리고 로우 레벨의 원석에 가까운 유망주 1명을 J.T. 리얼무토의 댓가로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를 축으로한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마이애미 마린스측에서는 케이버트 루이스를 축으로한 트래이드 카드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우 단순하게 트래이드를 한것에 그치지 않고 신시네티 레즈가 소니 그레이와 연장계약에 합의한 이후에 트래이드를 진행했던 것처럼 연장계약을 논의할 시간을 얻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낙 넘겨줘야 하는 댓가가 크기 때문에 남은 서비스 타임 2년보다 긴 시간에 대한 권리를 갖고 싶은 모양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우 좋은 포수 수비와 장타력을 갖춘 오스틴 헤지스와 인상적인 방망이를 갖춘 프란시스코 메히아라는 포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 J.T. 리얼무토가 필요한 상황인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아마도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이기 때문에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스타급 선수로 J.T. 리얼무토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트래이드의 결론이 나올것으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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