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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트래이드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1. 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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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폴락의 영입과 함께 기존 외야수인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켄 로젠탈에 따르면 당장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우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계속 보유하면서 2019년에 우투수를 상대하는 좌익수로 기용을 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는 것이 전력보강 차원보다는 2019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작 피더슨을 트래이드해서 페이롤을 좀 줄이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로 전력을 보강하는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작은 가치를 받고 작 피더슨을 트래이드하는 것보다는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A.J. 폴락을 영입하게 되면서 2019년 사치세 기준에 근접한 페이롤을 갖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작 피더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2

 

최근 루머에 따르면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표현하였던 구단은 4개 구단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미 루머에서 한번 거론이 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를 제외하고 두개 구단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어제 닉 마카키스와 1+1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작 피더슨의 영입에는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구단이 한팀 줄어들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협상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도 감소하였을 겁니다. 다저스가 다시 포수인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젼해지면사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마린스가 포함이 된 3각 트래이드를 구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데..얼마나 가능성이 있는 예상인지는...그리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외야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작 피더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작 피더슨과 같은 플래툰 외야수가 아니라 올라운드형 외야수 자원을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에 148경기에 출전해서 0.248/0.321/0.522, 25홈런, 5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작 피더슨은 좌투수에게는 극단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투수에게는 0.260/0.338/0.55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매우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연봉이 500만달러로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약간의 관심이라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 피더슨의 경우 2018년 뿐만 아니라 커리어 동안에도 우투수에게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9/0.355/0.487의 커리어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성향을 보면 결국 연봉 덜어내기 형태의 트래이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어떤 결과물을 이끌어낼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만약 트래이드가 된다면 켄다 마에다 또는 조쉬 필즈와 같은 투수들이 세트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는데....개인적인 희망사항은 알렉스 버두고의 파워와 열정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을 보유하는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알렉스 버두고를 트래이드해서 다른팀의 포지션이 겹치는 유망주를 영입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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