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드를 통해서 러셀 마틴을 영입한 LA 다저스가 여전히 마이애미 마린스의 포수인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러셀 마틴의 트래이드가 발생하였던 시점에 앤드류 프리드먼사장도 포수 보강이 끝난 것이 아니라고 인터뷰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놀라운 소식은 아닌데.....LA 다저스쪽 소스가 아니라 마이애미 마린스쪽 소식을 올리는 기자가 전달한 소식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의미를 갖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부임한 이후에 선수 부상소식이나 트래이드 관련 소식을 워낙 노출시키지 않은 편이라.....)
J.T. 리얼무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33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면서 0.277/0.340/0.484, 21홈런, 7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J.T. 리얼무토는 포수와 우타자 보강을 원했던 LA 다저스의 입맛을 100%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선수였지만 마이애미 마린스가 워낙 많은 댓가를 원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성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에 좌타자를 상대로 0.204/0.271/0.380의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과연 다저스의 입맛에 맞는 우타자가 맞는지는 좀...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야시엘 푸이그급인데.....그리고 포수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LA 다저스인데 아쉽게도 프래이밍 수치를 비롯해서 수비수치가 기존 다저스 포수들과 비교해서 좋은 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2017~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방망이는 메이저리그 포수중에서는 최고 수준이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뉴스에 따르면 여전히 마이애미 마린스는 J.T. 리얼무토의 댓가로 많은 가치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마이애미 마린스는 LA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 ()를 트래이드 카드중에 하나로 원하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케이버트 루이스가 메인카드인지 아니면 두번째 조각으로 원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겠지만 포수인 J.T. 리얼무토를 트래이드하는 마이애미 마린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의 탑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 또는 윌 스미스중에 한명은 반드시 트래이드 카드에 포함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경우 러셀 마틴을 영입하면서 급한 불은 끈 상태이기 때문에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눈높이에 맞는 카드를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LA 다저스는 마이애미 마린스가 눈높이를 낮출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루머에는 LA 다저스가 4명의 선수를 제시하였다고 하는데...알렉스 버두고를 제외하면 나머지 3명은 Top 10레벨의 유망주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매니 마차도 당시와 비슷한 조합을 만들어냈던 것으로 보입니다.) J.T. 리얼무토의 영입에는 다른 구단들도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탬파베이 레이스, 신시네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디에고 파드레즈,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단들이 J.T. 리얼무토의 영입 실패에 대비한 대안을 마련해 놓은 상황이라...시장에 마이애미 마린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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