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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보이드 (Matt Boyd)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7.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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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트래이드 가능성이 있는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유망주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좌완 선발투수 맷 보이드의 트래이드에 LA 다저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LA 다저스 전력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에게 필요한 선수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보이지만..구단에서는 2022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맷 보이드를 영입할수 있다면 트래이드를 시도할 생각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맷 보이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LA 다저스 한구단만은 아닙니다. 디트로이트 언론에 따르면 맷 보이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탬파베이 레이스등이라고 합니다. 이미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맷 보이드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은 모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연락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아서 2019년에 26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맷 보이드는 2022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영입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한팀의 Top 5안에 포함이 된 유망주 2~3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탑 레벨의 유망주들의 트래이드에 큰 관심이 없는 LA 다저스가 실제로 맷 보이드의 영입을 성사시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인 쉐인 그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트래이드 협상이 커지면 맷 보이드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받는 유망주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맷 보이드와 쉐인 그린을 묶어서 트래이드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2018년에 선발투수로 31경기에 출전해서 9승 13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맷 보이드는 2019년에는 개선된 컨트롤을 보면서 전반기에 18경기에 출전해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7.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6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이닝당 11.9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스터프와 제구력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탑 레벨의 타자 유망주와 함께 AA팀이상에서 뛰고 있는 투수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상황에 적용하면...윌 스미스, 케이버트 루이스, 가빈 럭스중에 1명+더스틴 메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군요....일단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눈높이가 너무 높은 상태이고 맷 보이드의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트래이드가 발생을 한다고 해도 그팀이 LA 다저스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불펜에서 대기하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벅찬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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