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약물 테스트 실패로 80경기 츨장정지 처분을 당한 프랭키 몬타스 (Frankie Monta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6. 22. 20:27

본문

반응형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프랭키 몬타스가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75~80경기를 치룬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다시 보는 것은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프랭키 몬타스는 등판을 할수 없습니다.) 2018년부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발투수였는데 결국 약물의 힘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프랭키 몬타스는 15경기 등판해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성적을 유지했다면 시즌후에 사이영상 투표에서 적지 않은 점수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프랭키 몬타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14

 

프랭키 몬타스 (Frankie Mont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이름을 알렸던 선수로 프랭키 몬타스는 짧게라도....LA 다저스 조직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여전히 선발투수에 대한 미련을 버..

ladodgers.tistory.com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프랭키 몬타스는 2019년에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평균 96.6마일의 직구와 평균 88.5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평균 8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작년이 비해서 구속이 1~2마일 정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약물의 도움으로 구속과 움직임이 개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프랭키 몬타스가 던지는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9.7개의 삼진을 잡아낼 뿐만 아니라 1.83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경기당 6.0이닝을 소화하는 내구성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프랭키 몬타스의 경우 영양제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그곳에 금지약물이 포함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는 참...궁색한 변명을 하였는데...출장정지가 겨우 80경기 밖에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당당하게 돌아와서 공을 던지면서 돈을 벌 기회를 얻을 것 같습니다. 요즘 수준급 선수들이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을 보면 처벌 수준을 조금 더 강화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부상으로 인해서 재활을 하고 있었던 헤수스 루자르도와 A.J. 퍽이 마이너리그 팀 경기에 등판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두선수의 상태에 따라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선발투수 트래이드 시장을 노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어깨수술을 받고 돌아온 션 머나야도 복귀를 위한 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선수의 몸상태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