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LA 에인젤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우완 불펜투수 코디앨런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많은 팀들이 코디 앨런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어제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다른 팀들도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지구의 타자들에게 적응하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코디 앨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57
사실 코디 앨런의 직구/커브볼의 구위는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수 있는 수준이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완전하게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확실하게 개선이 된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싶지 않아 보입니다. (코디 앨런은 2019년에 24.1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7.7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제구만 개선이 될 수 있다면 현재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이 강화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무리 투수로 뛸 당시에는 엄청난 내구성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던 코디 앨런이었습니다.
베테랑 메이저리거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에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을것 같은데..아마도 7월 20일 전후에 옵트아웃 조항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 근처에 불펜투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들과 협상을 할 기회를 얻을테니...2019년에는 850만달러에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인데 모든 연봉은 전 소속팀인 LA 에인젤스가 부담을 하게 되며 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용을 한다고 해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만을 부담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입장에서는 저렴한 로또를 영입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도 불펜투수쪽에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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