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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드래프트 지명자 계약정리 (2019.06.18)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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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라운드지명자인 알렉 감보아 (Alec Gamboa)의 계약금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1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9라운드픽에게 배정이 된 계약금이 15만 100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는 알렉 감보아와 계약을 맺으면서 13만 2600달러의 슬롯머니를 절약할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LA 다저스의 경우 37만 6800달러의 슬롯머니를 절약한 상태라고 합니다. 미계약 상태인 선수중에서 2라운드 보상픽으로 지명한 지미 루이스를 영입하는데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 감보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35

 

LA 다저스의 9라운드픽, 알렉 감보아 (Alec Gamboa)의 스카우팅 리포트

프레즈노 주니어 칼리지의 좌완투수인 알렉 감보아는 1997년 1월 17일생으로 이미 만 22살이 된 선수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대학 4학년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할수..

ladodgers.tistory.com

나이가 많지만 주니어 칼리지에서 뛰었던 선수로 88~92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다저스가 9라운드픽에게 2500달러, 5000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1만 7500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지불한 것을 보면 그래도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 좌완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최근 계약을 맺은 많은 선수들이 오늘 R팀과 R+팀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카일 호지의 경우 오늘 R팀에서 3개의 2루타를 기록하면서 빨리 A팀으로 승격을 시켜달라고 무력시위를 하였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모건 쿠퍼 (Morgan Cooper)가 R+팀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지명을 받은지 2년이나 되었지만 어깨 문제로 인해서 프로에서 단 1이닝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모건 쿠퍼의 경우 현재 어깨쪽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올해 8~9월달에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이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고 실제로 경기 출전을 해야 믿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4년생으로 벌써 만 25살인데..아직 프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 1~2라운드픽이 망했는데..아직도 다저스 팜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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