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on)을 영입한 뉴욕 양키스

1루수와 지명타자쪽의 보강을 노리고 있었던 뉴욕 양키스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타자인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트래이드하였다고 합니다. 화이어 세일을 선언한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수중에서 그래도 사람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에드윈 엔카나시온인데 결국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65경기에 출전해서 0.241/0.356/0.531, 21홈런, 4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55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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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난해 12월달에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함이 된 3각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6개월만에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연봉을 받는 베테랑 선수이고 트래이드 거부권이 없기 때문에 자주 이사하는 것을 피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Traded by Indians with 2019 supplemental second-round pick to Mariner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Mariners sent 1B Carlos Santana to Indians, Rays sent 1B Jake Bauers to Indians, and Indians sent 3B Yandy Diaz and RHP Cole Sulser to Rays)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는 우완 투수인 후안 덴 (Juan Then)을 영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던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7년 11월달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인데 이후에 구위가 크게 개선이 되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뉴욕 양키스로 넘긴 시점과 지금의 유망주가치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후안 덴의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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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후안 덴 (Juan Then)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에 2000만달러의 연봉 (남은 연봉 950만달러)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 2000만달러의 구단 옵션 (바이아웃 500만달러)이 포함이 된 에드윈 엔카나시온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약간의 연봉보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이부분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후안 덴만을 받는 것을 보면 연봉 보조가 있어도 큰 금액이 뉴욕 양키스로 넘어가지는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경우 뉴욕 양키스에서 루크 보이트와 1루수/지명타자로 함께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AAA팀에서 재활을 하고 있는 애런 저지/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포지션이 겹치는 일이 많을것 같은데..이부분을 어떻게 조절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뉴욕 양키스가 페이롤에 대한 부분만 해결할수 있다면 타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팀의 주전 타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지구 1위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합류하고 재활중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탬파베이 레이스와 좋은 경쟁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