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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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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지명타자인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2012년부터 매해 3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내구성이 뛰어난 타자로 올해도 벌써 25개의 홈런과 81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컨텍과 선구안이 무너지면서 개인 스탯이 많이 무너진 상태인데..이것이 일시적인 부진인지 아니면 나이에 따른 노화인지에 따라서 추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머리를 아프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8월달에는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6117

 

푸에리토리코 출신인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1983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00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습니다.) 이후에 5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미국무대로 넘어왔고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R팀에서 0.311/0.381/0.37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01년 18살의 나이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계약을 맺은지 1년만에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OF Ruben Mateo to Reds for RHP Rob Bell

 

물론 이적한 이후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R+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매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원래 유격수였지만 3루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와 부드러운 손움직임,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타석에서는 선구안을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솔리드한 파워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1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A팀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02년 시즌을 A팀에서 다시 시작하였고 3루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는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어린 타자 유망주이지만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좋은 선수로 미래에 솔리드한 타율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내야수로 빠른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시네티 팜 최고의 어깨도 보여죽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수비동작이 거칠기 때문에 수비 실책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타석에서의 참을성을 개선한다면 더 좋은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03년은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AA팀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개선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인지 훈련태도와 인성적인 부분에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밀어치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4년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내면서 선구안과 파워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단점으로 지적을 받았던 부분들을 개선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5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훈련태도와 경기에 대한 진지함을 개선하면서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타격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선구안도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타격툴은 0.280~0.300의 타율과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라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손움직임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발움직임을 개선시킨다면 송구에러를 감소시킬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06년부터 신시네티 레즈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2007년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08년부터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0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s with RHPs Zach Stewart and Josh Roenicke to Blue Jays for 3B Scott Rolen

 

2010년 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보낸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였지만 한달뒤에 오클랜드에서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논텐더가 된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다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었고 이후에는 장점인 타격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1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적한 에드윈 엔카나시온은 적응기를 갖기는 하였지만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축 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솔리드한 선구안과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2016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3+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가 그 계약의 2년차인데 과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단점중에 하나인 장타문제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연봉:
2016년 12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3년 6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 연봉은 1700만달러입니다. 그리고 2019년에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에 2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는데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9년에 미친 활약을 하지 않는 이상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관중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는 다년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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