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안두하 (Miguel Andujar)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뉴욕 양키스의 3루수인 미겔 안두하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올해 양키스의 3루수 자리를 차지하면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수비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에도 3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매니 마차도가 양키스와 계약을 맺을 경우에...)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8월달에 약간 방망이가 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양키스가 8월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수비력이 좋은 내야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겔 안두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417

 

도미니카 출신의 미겔 안두하는 1995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11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7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로 2011년에 양키스가 영입한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많은 계약금을 지불한 선수인만큼 양키스는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 무대에서 뛸 기회를 주었습니다. 물론 매우 어린 선수였기 때문에 2년간 R팀에서 뛰었습니다. 13년에 R팀에서 0.323/0.368/0.496의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였기 때문인지 2014년에 A팀에서는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267/0.318/0.397의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양키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겔 안두하는 전반기에는 부진하였지만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우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카운트 초반에 직구에 본능적으로 방망이가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최소한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가 최고의 재능으로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상황에 상관없이 좋은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 순발력을 개선한다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3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은 모두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기대만큼의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 순위는 12위로 밀려났습니다. 타격재능은 특출난 선수지만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련된 스윙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헛스윙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개선할 이야기 분명히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재능을 모두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움직임이 좋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근력이 개선이 된 2016년에는 개선된 파워를 A+팀에서 보여주었고 후반기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A+팀에서 보여준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을 개선해서 출루능력을 높일수 있다면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지만 컨텍은 상당히 좋은 선수로 삼진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는 겨우 3루수로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지만 송구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며 퍼스트 스탭도 좋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경험이 쌓이면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AA팀과 AAA팀에서 특출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한 5경기에서 0.571/0.625/0.85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5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해 프로에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격 스트라이드에 대한 부분을 교정한 이후에 방망이가 폭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타석에서 인내심이 부족한 선수였지만 올해는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을 개선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어쳐서 2루타를 만드는 능력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공격력에 대한 의문은 없는 선수지만 수비력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지만 손움직임과 발움직임에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미겔 안두하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빌리 맥킨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4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키스의 3루수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겔 안두하의 연봉:
2017년가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0일인 선수로 아마도 2017+2018년의 서비스 타임을 합치면 1년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5년짜리 계약도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54만 5000달러보다 약간 많은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