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 몇명의 지명선수들과 추가적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 6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애런 오션바인 (Aaron Ochsenbein) 그리고 26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마크 믹슨 (Mark Mixon)이 그들입니다. 모두 대학을 마친 선수들로 슬롯머니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6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애런 오션바인은 벌써 만 23살이 넘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을것 같습니다.
브랜든 루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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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픽인 브랜든 루이스는 대학 3학년을 마친 선수지만 98년 11월생으로 아직 20살의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그동안 4라운드픽으로 많은 매직을 보여주었는데 브랜든 루이스도 그런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3루수로 뛰고 있지만 1루수나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0.250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성장해줄 수 있다면 포지션은 큰 상관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애런 오션바인의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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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지명한 선수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애런 오션바인은 대학 5년을 마친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플리터를 통해서 2019년에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불펜투수입니다. 따라서 매우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선수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마무리 투수인 커비 예이츠가 스플리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애런 오션바인도 그런 선수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크 믹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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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매미 대학의 우완 불펜투수인 마크 믹슨은 올해 불펜투수로 25경기 등판을 하였던 선수로 2.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언더핸드로 공을 던지는 선수로 앤드류 프리드먼이 불펜진에 꼭 추가하고 싶어하는 독특한 딜리버리를 갖고 있는 불펜투수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9이닝당 3.96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5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3라운드픽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의 계약금이 약간 수정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글을 보니 54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LA 다저스가 이런식으로 2500달러씩 절약해서 다른 선수에게 지급하는 선택을 종종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3라운드픽의 슬롯머니가 57만 1400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2만 2900달러의 슬롯머니를 절약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절약된 이돈은 과연 누구에게 지급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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