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년에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데빈 맨 (Devin Mann)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14. 17:25

본문

반응형

올해 LA 다저스의 A+팀 타자중에서 가장 놀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던 데빈 맨입니다. 지난해 A팀에서 뛰면서 겨우 0.241/0.348/0.335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데빈 맨은 올해 A+팀에서 뛰면서 0.275/0.340/0.49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개선이 된 것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2018년에 63경기에서 단 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데빈 맨은 2019년에 59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A+팀 구장은 중립에 가까운 구장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A+팀에서 2루수와 3루수로 뛰고 있는 데빈 맨은 팀내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과거에는 팔만을 사용하는 스윙을 하였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하체를 활용해서 스윙을 하는 것을 익히면서 전체적인 타격이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장타가 늘어난 만큼 삼진도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힘이 있는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혔으며 스윙 궤적이 스트라이크존에 많이 머물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아직 스윙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지 못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서히 스윙에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이런 변화들 덕분에 전체적인 타격성적이 개선이 된 것이 만족하고 있으며 현재는 더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홈런을 기록하면서 리그 올스타전에도 출전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팀의 감독은 오프시즌에 타격 매커니즘과 스윙 궤적에 변화를 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그것에 적응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인데..데빈 맨은 그것을 순조롭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발움직임과 운동능력, 어깨가 개선이 되면서 평균적인 2루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수비적인 다양성을 익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좌익수 수비도 대학에서는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당시에는 수비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결국 1루수나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오프시즌에 열심히 훈련을 한 결과물이 시즌중에 나타나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남은 시즌과 2019~20년 오프시즌에도 훈련을 통해서 본인의 가치를 재능을 더 개선시키고 싶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