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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40라운드픽, 타이 헤슬먼 (Ty Haselman)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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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0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타이 헤슬먼은 LA 다저스의 AAA팀의 감독을 하였던 빌 헤슬먼의 아들로 전형적인 관심을 끌기 위한 픽입니다. (빌 헤슬먼은 현재도 다저스 조직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Dodgers’ player development manager coordinator"이라는 직함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대학야구 최강팀중인 하나인 UCLA 대학 소속이지만 2019년에는 팀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을 정도로 재능이 부족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UCLA 대학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겨우 14경기에 출전해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사실 대학야구에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없는 선수인데 다저스의 스카우팅 팀이 빌 헤슬먼에게 간식이라도 얻어 먹은 모양입니다. 

 

뭐....어느정도 원하는 픽을 전부 지명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39~40라운드 픽을 큰 의미를 갖고 않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구단의 프런트와 마이너리그팀 코치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의 아들을 지명한 것을 보면..물론 어릴때부터 야구와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감각은 좋겠지만..일단 UCLA 대학은 2019년에 무려 13명의 선수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으면서 대학 역사를 새롭게 하였는데 가장 늦게 지명을 받은 선수가 바로 타이 헤슬먼입니다. 6피트 2인치, 20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포수인 타이 헤슬먼은 우투양타입니다. 올해 실력이 부족해서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던 타이 헤슬먼이기 때문에 대학에 남아서 4학년을 보내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대학에서 겨우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자신의 야구 재능에 한계를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야구가 아닌 다른 길을 찾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UCLA 대학도 미국에서 충분히 좋은 대학이기 때문에...만약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형식상 계약금인 500~1000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불펜에서 투수들의 공을 받는 역활을 주로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너무 악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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