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버틀러 대학의 우완투수 라이언 페피엇과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슬롯머니가 57만 1400달러인 선수인데 55만달러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약 2만 1400달러를 절약할수 있게 되었군요. 아직 신체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지 공식적으로 계약이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라이언 페피엇 뿐만 아니라 9라운드픽인 알렉 감보아 (Alec Gamboa)와 10라운드픽인 잭 칭 (Zac Ching)과도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라이언 페피엇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29
알렉 감보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35
잭 칭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36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5라운드픽 잭 리틀의 경우 어제 스탠포드 대학에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탈락하면서 계약을 맺는데 문제가 없어졌지만...계약할 생각이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트위터를 찾아보니 본인이 지명을 받은 것을 전혀 리트윗하지 않았으며 본인 소개에 "Stanford Baseball Class of 2020"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2라운드픽 이내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5라운드픽이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고 32만 1100달러의 계약금도 만족스럽지 않을것 같습니다. 내년에 선발투수로 변신해서 가치를 끌어올리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스탠포드대와 같이 명문대학 출신의 4학년은 상대적으로 드래프트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16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앤드류 베이커 (Andrew Baker)는 어번 대학에 진학을 확정하였다고 합니다. (워낙 어번대학이 큰 대학이라..맘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고교생 외야수인 트레스 곤잘레스 (Tres Gonzalez)도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대신에 조지아 공과대학에 진학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39라운드픽인 케이덴 맥도날드 (Caden MacDonald)의 경우는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하위픽으로 지명한 고졸 선수중에서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스 (Francisco Martinez)를 제외하면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고교 선수와 계약을 맺은 슬롯머니를 만들어낼 방법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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