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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38라운드픽, 타일러 라이언 (Tyler Ryan)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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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8라운드 지며을 받은 타일러 라이언은 Pacific 대학의 유틸리티 선수로 LA 다저스는 포수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를 2014년에 졸업한 선수인데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것을 보면 여러 대학을 전학한 것으로 보입니다. 퍼시픽 대학에는 2018년부터 다니고 있는데 2019년에 포수와 3루수로 뛰면서 0.254/0.342/0.34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996년 5월 9일생으로 이미 만 23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5000달러면 계약하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9~10라운드 픽으로 고려하였던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선수를 9~10라운드에 지명을 했지만 타일러 라이언과 사전에 약속한 것이 있으니...의리로 선발할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38번픽으로 지명할 수 있는 선수중에서 쓸만한 선수가 남아있지도 않을것 같고....고교선수 지명해야 어차피 대학에 진학할 것이고...

 

일단 계약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만약 계약을 맺는다면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도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고행이 남부 캘리포니아이고 고교도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조직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불만은 없겠네요. (2019년에 LA 다저스는 유독 캘리포니아주가 고향인 선수들을 다수 지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를 찾아보니 2019년에는 팀에서 주로 외야수로 뛰었던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타구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타격 성적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훈련 태도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대학 커리어 동안에 다양한 부상에 시달히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로 솔리드한 툴을 갖고 있는 것을 LA 다저스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38라운드픽으로 지명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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