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2일도 남지 않은 상황인데...LA다저스가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인 호세 이그나시오 로드리게스라는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대부분의 멕시코 출신 선수들처럼 알려진 정보가 없는 선수지만 멕시코 프로팀 소속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멕시코에 존재하는 야구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였던 선수인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야구 아카데미 출신으로 바로 미국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선수는 추후에 멕시코 프로리그에서 뛰는 것을 멕시코 프로야구팀들이 거부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카르텔이죠.)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매우 좋은 신장과 마른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장의 기량보다는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멕시코 출신의 선수들의 몸을 고려하면 호세 이그나시오 로드리게스의 신장이 정말 좋기는 합니다. 다저스의 캠프가 선수들의 근융량을 증가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추후 2~3년후에는 전혀 다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처럼 과체중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 과거에 멕시코 출신인 이그나시오 로드리게스라는 선수가 있었던 것으로 검색이 되는데 혈연관계가 있는지 궁금하군요.ㅎ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현지시간으로 6월 15일로 마감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1~2일 이내에 추가적인 해외 유망주 계약소속이 전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현시점에 영입이 가능한 대부분의 선수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멕시코 또는 쿠바 출신 선수들일것 같습니다. 지난 몇년간 다저스가 데드라인 근처에 쿠바 출신 선수 1~2명을 매해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 6월 15일날까지는 조금 더 소식을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음. 6월 15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한국시간으로는 6월 18일날까지 기다려야 정확한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겠군요.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2일부터 시작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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