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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로스컵 (Zac Rosscup)을 영입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6.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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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지난해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잠시 공을 던진 적이 있는 좌완 잭 로스컵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AA팀에 배정하였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토니 싱그라니가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고 또다른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도 팔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한 시점이기는 하였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만큼 좋은 영입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는 훌리오 유리아스와 케일럽 퍼거슨이라는 좌완 불펜투수가 존재하지만 모두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고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신뢰감을 줄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잭 로스컵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384

 

잭 로스컵 (Zac Rosscup)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잭 로스컵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선수로 기존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토니 싱그라니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

ladodgers.tistory.com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17경기에 등판해서 1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잭 로스컵은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개의 볼넷만을 허용할 정도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한 것이 좋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고 방출이 된 잭 로스컵은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14.1이닝동안에 1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국 지명할당이 되었고 5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에서 2경기만에 방출이 되었고 이번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진을 고려하면 잭 로스컵이 2018년에 LA 다저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반복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AAA팀에서 5~6번의 등판에서 기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난해 9개의 공으로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을만큼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잭 로스컵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수만 있다면 기회는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어려운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잭 로스컵이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하는 일이 없도록 케일럽 퍼거슨이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스캇 알렉산더가 빠르게 복귀해야 하겠지만....현재 다저스의 불펜진 분위기를 보면 잭 로스컵이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는 것을 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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