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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헨드릭스의 공략에 나선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6. 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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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는 우완투수인 카일 헨드릭스와 리치 힐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선발투수 매치업을 보면 LA 다저스가 약간 밀리는 느낌을 주고 있지만 LA 다저스의 좌타자들이 2019년에 우투수들을 매우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코리 시거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리치 힐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19년 시즌에 3승 1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리치 힐은 1회를 잘 넘기면 호투를 합니다. 생각해보니 시카고 컵스는 리치 힐의 고향팀으로 메이저리그 데뷔를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하였습니다. 작년에 1번 등판을 해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카일 헨드릭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31

 

카일 헨드릭스 (Kyle Hendrick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카일 헨드릭스는 좋은 구속의 공을 던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유망주시절에는 좋은 평가를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는데 인상적인 싱커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선발투수로 자리..

ladodgers.tistory.com

카일 헨드릭스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3번의 등판에서 2.05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LA 다저스 원정경기에 한번 등판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2.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우투수들을 잘 고략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좌타자들이 볼넷을 통해서 많은 출루를 하기 때문인지 아쉽게도 카일 헨드릭스는 볼넷 허용이 많지 않은 투수입니다. 시카고 컵스의 타자중에서는 에디슨 러셀이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비어 바에즈와 앤서니 리쪼가 3타수 1안타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8타수 3안타, 맥스 먼시가 4타수 2안타, 데이비드 프리스가 7타수 2안타, 코디 벨린저가 2타수 1아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처럼 저스틴 터너-데이비드 프리스-코디 벨린저-맥스 먼시가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주중에 많은 드래프트 지명선수들과 계약을 발표하였는데 현재까지 계약금이 알려진 선수는 모두 4명입니다. 모두 슬롯머니에 계약을 맺은 선수들입니다. 아마도 선수들의 계약금이 알려지면 다른 선수들과 협상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으로 맺은 선수들의 금액은 공개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루수인 코디 호지 (Kody Hoese)가 27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8라운드픽인 라이언 워드 (Ryan Ward)가 슬롯머니인 16만 34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2라운드픽인 미첼 타이란스키 (Mitchell Tyranski)와 13라운드픽인 제이콥 캔틀베리 (Jacob Cantleberry)가 슬롯머니인 1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가 오늘 A+팀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는데 일반적으로 91~92마일의 직구와 82~84마일의 슬라이더, 77~78마일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구속이 생각보다 인상적이지 않은 것을 보면 시즌후에 유망주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92~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알려졌던 선수인데...컨트롤이 문제가 아니라 구위가 하락한 느낌이라..

 

내일부터 다저스의 R+팀인 Ogden Raptors의 시즌이 시작이 됩니다. 타자들의 천국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자들과 투수들이 기록한 성적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 힘들겠지만...최근에 다저스가 영입한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이 많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세대들은 도미니카 서머리그부터 계속해서 우승을 경험했던 선수들입니다.

 

LA 다저스가 호세 이그나시오 로드리게스 (Jose Ignacio Rodriguez)라는 멕시코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직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몇시간 남아있는 상황인데..추가적으로 어떤 선수와 계약을 맺게 될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막판에 나이는 많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는 도미니카 출신 투수 몇명 영입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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