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젤스의 선발투수인 맷 하비가 현재 등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메이저리그 복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AAA팀 경기에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였는데 2.2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0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결과가 문제가 아니고 등쪽에 여전한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공이 던진 것이 5월 23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수 있는 시점은 이미 지났는데....아마도 복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주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맷 하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29
오프시즌에 LA 에인젤스가 많은 인센티브가 포함이 된 1년 1100만달러의 계약으로 맷 하비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LA 에인젤스의 기대와는 달리 10번의 선발등판에서 7.50의 말도 되지 않는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LA 에인젤스의 전력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너하임에도 좋은 클럽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지난해 신시네티 레즈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에인젤스가 큰 기대를 하고 영입하였지만 2019년에 보여준 모습은 엉망이라는 비난을 들었던 뉴욕 메츠에서 보여준 성적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일단 등쪽에 부상이 있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다고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LA 에인젤스에서 50.2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홈런과 2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단순하게 건강상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맷 하비가 언제 다시 AAA팀에서 재활 등판을 하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LA 에인젤스도 2019년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포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맷 하비가 돌아와서 건강하게 공을 던진다면 약간의 트래이드 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이것도 사실상 불가능해 진 느낌입니다. LA 에인젤스는 지난 겨울에 맷 하비와 함께 트레버 카힐도 1년 계약으로 영입을 하였는데 트레버 카힐도 팔꿈치쪽에 문제를 겪으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카힐도 1년 900만달러의 계약을 보장 받은 상태인데...2승 6패 평균자책점 7.18로 동일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명에게 2000만달러의 연봉을 지불하였는데 두명 모두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군요. 단장을 해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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