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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강정호 (Jung-Ho Kang)

MLB/MLB News

by Dodgers 2019. 6.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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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최근에 AAA팀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정호를 메이저리그로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왼쪽 옆구리쪽이 좋지 않아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강저호는 최근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데 8경기에서 0.444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말이...옆구리 통증이지 사실상 부진하였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계약을 맺은 강정호는 30경기에 출전해서 0.128/0.202/0.302, 4홈런, 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홈런을 제외하면 내셔널리그의 선발투수의 타격성적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치를 2019년에 보여주었습니다. (타율이 문제가 아니라...수준급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하였습니다.) 일단 최근 AAA팀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많은 삼진도 어느정도 극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6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련없이 방출을 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 콜린 모란 (Colin Moran)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3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강정호가 바로 주전으로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콜린 모란은 0.280/0.339/0.47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좌투수를 상대하는 선수로 출전을 하면서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준다면 출전 시간이 조금씩 증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부진하면 방출이 될 것으로 보이고...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우 외야수인 코리 디커슨이 함께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좌익수로 코리 디커슨이 합류해서 과거의 모습을 회복한다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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