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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카일 시거 (Kyle Seag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5. 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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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범경기 기간에 부상을 당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3루수 카일 시거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카일 시거는 시범경기 동안에 왼쪽 손부상을 당하면서 현재까지 재활을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수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는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만약 2019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역시나 또하나의 먹튀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카일 시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83

 

카일 시거 (Kyle Seag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의 형이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핵심 전력중에 한명으로 타자에게 터프한 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지난 6년간 2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ladodgers.tistory.com

카일 시거는 2018년에 155경기에 출전해서 0.221/0.273/0.40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시작하였는데 9경기에서 0.256/0.310/0.30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이 PCL에 속한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지만 건강한 몸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카일 시거의 공백을 라이온 힐리로 매우는 선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카일 시거가 돌아왔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비 포메이션도 정상적으로 돌아가겠군요.

 

성에서 알수 있듯이 LA 다저스의 코리 시거의 형인 카일 시거는 2021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이 되어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1950만달러의 큰 돈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솔리드한 공격력을 다시 보여주지 못한다면 선수단을 정리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또다시 유망주를 붙여서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로빈슨 카노를 처리하기 위해서 트래이드 가치가 높았던 선수를 함께 보낸 것처럼...)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으로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일 시거인데..올해는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데뷔가 늦었기 때문에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것은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홈런이 문제가 아니라..타율을 0.250이상으로 끌어올려야 약간의 트래이드 가치라도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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