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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시거 (Kyle Seag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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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의 형이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핵심 전력중에 한명으로 타자에게 터프한 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지난 6년간 2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타율은 아쉽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우투좌타인 선수인데 2018년에는 좌타수에게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수치를 찾아보니 2016년까지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3루수였는데...최근에는 조금씩 수비수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피할 수 없는 것인지...






카일 시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8887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내야수인 카일 시거는 프로야구 선수인 시거 3형제중에서 첫째로 고교시절부터 솔리드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야구 명문인 North Carolina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06년에는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주전 2/3루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카일 시거는 0.393/0.487/0.592, 6홈런, 6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우투좌타인 카일 시거는 좌타석에서 부드럽고 균형이 잡힌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내심이 있는 모습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프로에서 많은 홈런을 기록하기에는 배트 스피드가 평범한 편이라고 합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가 잘못이 되었네요.)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지만 좋은 주자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2학년때는 2루수로 뛰었던 카일 시거는 3학년때 3루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수비움직임과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빌 뮬러와 같은 유틸리티 내야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폎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와 43만 6500달러에 계약을 맺은 이후에 카일 시거는 바로 A팀에서 뛰면서 0.275의 타율을 기록할 수 있었고 2010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갭파워를 보여주는 방망이가 가장 큰 장점이지만 2루수로 뛰기에는 운동능력이 부족하고 3루수로 뛰기에는 타석에서의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타자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기는 하였지만 0.345/0.419/0.503, 14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면서 매우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팀내 유망주 순위도 30위에서 9위로 상승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카일 시거는 2010년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192개의 안타를 기록한 선수로 인상적인 타격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 메이저리그에서 0.280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균형잡힌 타격을 하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갭파워를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2루수/3루수 수비를 주로 하고 있는 선수지만 종종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시애틀 팜내에 존재하는 다른 유격수/2루수 자원들을 고려하면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가 가장 현실적인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을 AA팀에서 시작한 카일 시거는 AA팀과 AAA팀에서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면서 7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3루수로 53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부터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기대보다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작년까지 매해 20개가 넘는 홈런과 평균 80개가 넘는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아메리칸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모두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해 MVP 투표에서 20위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일 시거의 연봉:

2014년 12월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7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1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올해를 포함해서 4년의 계약이 남아있으며 2022년 1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카일 시거가 1987년생으로 2022년시즌 계약이 끝나면 만 36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팀의 리더로 남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것 같은데...시애틀 매리너스가 그런 대우를 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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