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슈와버 (Kyle Schwarb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카고 컵스의 거포인 카일 슈와버는 드래프트가 된지 1년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선수로 타율이 높지 않지만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커리어 타율이 0.226밖에 되지 않지만 0.474의 커리어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좌익수로 뛰면서 개선된 타율을 보여주고 있기 떄문에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좌타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 타자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카일 슈아버의 커리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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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출신인 카일 슈아버는 고교시절부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유망주로 자주 거론이 되었지만 대학진학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인디애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풋볼에도 재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대학 풋볼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부터 팀의 포수 겸 중심타자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4년에는 0.358/0.464/0.659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항상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학년때 포수로 19%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때는 훈련을 통해서 33%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리더쉽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포수로 수비능력은 한번도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방망이는 1라운드픽 지명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지만 수비력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에 좌익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좌익수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2014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일 슈와버는 3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하위라운드픽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기 위해서 시카고 컵스는 슬롯머니보다 150만달러가 적은 돈을 지급하였습니다..당시 스카우팅 리포트는 20번픽 내외의 지명을 받을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맺은 이후에 카일 슈와버는 R+팀, A팀, A+팀에서 뛰면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단한 하체를 활용해서 작고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는데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타격재능은 3할, 3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컵스는 카일 슈와버를 포수로만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좋은 리더쉽과 훈련태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수 카일 슈와버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좌익수로 뛸 수 있는 충분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포수로 남을 확률은 50%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포수가 아닌 좌익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고 있으며 너무 스윙이 크기 때문에 절대로 3할의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2015년을 AA팀에서 시작한 카일 슈와버는 빠르게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6월 1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로 오가면서 뛴 카일 슈와버는 포스트 시즌에 맹활약을 하면서 미래 시카고 컵스의 중심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이탈하게 되면서 카리 슈와버가 성장할 시간을 잃게 되었고 건강하게 돌아온 2017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중반에 AAA팀에 강등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2018년은 2017년보다는 개선이 된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일 슈와버의 연봉:

카일 슈와버는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이 조금 넘는 선수로 아직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60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카일 슈와버인데..일단 2018년 활약이 아직까지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400만달러급의 연봉을 내년에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FA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