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휴식일을 보낸 LA 다저스가 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도 장타가 터져주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빨리 시즌 30승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루기는 하였습니다. 시즌 30승 16패를 기록하였습니다.) 공수에서 신시네티 레즈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아직 2019년 첫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던 리치 힐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첫승을 거뒀습니다. 1회부터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볼넷을 단 한개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만 30살이 넘은 선수가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낸 것은 정말 오랫만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딜런 플로로, 로스 스트리플링, 조 켈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 켈리도 병살타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호투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타자들은 모두 4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맥스 먼시, 작 피더슨과 같은 좌타자들이 한방씩 만들어냈습니다. 코리 시거는 오늘 단 한개의 안타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을 기록하면서 5월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카일 갈릭이 대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수비 위치가 마땅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타일러 말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47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와 타일러 말리입니다. 오늘 LA 다저스의 좌타자들이 많은 역활을 해준 것처럼 내일 경기에서도 좌타자들의 타일러 말리를 공략해 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워커 뷸러의 고향이 테네시주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가족들과 친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을것 같습니다. 팀 분위기는 확실히 LA 다저스에게 좋은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 내용만봐도 전력차이가 조금 느껴지기도 하였고..)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인 타일러 말리는 2019년에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선수지만 평균자책점이 3.97일정도로 솔리드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45.1이닝을 던지면서 1.1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운이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6.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였지만 5월달에 3번의 등판에서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피홈런이 많다는 것이 LA 다저스에게는 다행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5월달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9년에 4승 무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워싱턴 내셔널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5월달 2번의 선발등판에서는 14.0이닝 3실점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타자중에서 워커 뷸러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조이 보토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시엘 푸이그가 3타수 1안타,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 신시네티 레즈의 타자들이 우투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코리 시거가 타일러 말리에게 3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알렉스 버두고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작 피더슨은 5타수 1안타 1홈런, 맥스 먼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내일 다저스의 좌타자들이 오늘만큼 터져주길 기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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