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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로스터 이동 (2019.05.17)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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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는 이동일이었기 때문에 경기가 없었는데...25인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어제 경기에서 자신의 타구를 맞았던 선발투수 켄타 마에다 (Kenta Maeda)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예방차원의 부상자 명단행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켄타 마에다가 사실상 LA 다저스의 5선발투수이고 다음주까지 다저스의 휴식일이 많기 때문에 켄타 마에다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벤치와 불펜 자원을 한명이라도 더 활용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켄타 마에다의 몸상태도 고려가 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그리고 트레비스 다노가 트래이드가 되는 시점에 25인 로스터에 합류하였던 로키 게일 (Rocky Gale)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원래 맷 베티 (Matt Beaty)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야했지만 마이너리그로 내려간지 10일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로키 게일이 합류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결국 다시 벤치 강화를 위해서 맷 베티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맷 베티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후에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대타 요원으로 적절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훌리오 유리아스를 대신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던 J.T. 샤그와 (JT Chargois)가 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고 좌완 불펜투수인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샤그와는 메이저리그에서 한번도 등판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가게 되었군요. 일단 훌리오 유리아스가 맡았던 멀티이닝을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 역활을 케일럽 퍼거슨이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스캠기가간에 3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었지만...아마도 많으면 4~5타자 상대하는 역활을 케일럽 퍼거슨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벤치에 우타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서 카일 갈릭 (Kyle Garlick)을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외야수 자원으로 단 한번도 다저스의 유망주로 인식이 되지 못했던 선수지만 2019년에 AAA팀에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는 좋은 편이지만 삼진이 많이 컨텍이 떨어지는 타입의 선수인데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이고 좋은 스토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다저스 팬들에게 많은 사람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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