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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 켄타 마에다 (Kenta Maeda)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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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LA 다저스의 경기의 주인공을 누가 뭐라고 해도 팀의 선발투수였던 켄타 마에다입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2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는 결승 2타점 안타를 비롯해서 2안타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구수를 고려하면 7회를 마무리할 기회를 줄 수 있었지만 점수차가 2점이었기 때문인지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과감하게 켄타 마에드를 내리는 선택을 하였는데...당시에 많은 팬들이 기립박수로 켄타 마에다의 호투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켄타 마에다는 2019년에 5승 2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9번의 선발등판에서 51.1이닝을 던진 켄타 마에다의 WHIP가 1.19이기 때문에 한동안 켄타 마에다를 대신해서 로스 스트리플링을 선발진에 합류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훌리오 유리아스가 폭력사건으로 인해서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기 때문에 당장 선발진을 위협받는 일은 없을 겁니다.) 지난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에서 6.0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최근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12.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5월달 평균자책점이 1.93으로 한팀의 선발진에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켄타 마에다는 오늘 타선에서도 2개의 안타를 추가하면서 시즌 5개의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9타수 5안타를 기록하게 되면서 시즌 타격성적이 0.263/0.263/0.368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석에서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2019년에 삼진을 단 3개 밖에 당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후 남은 시즌에서도 켄타 마에다가 타자로 좋은 활약을 해주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횟수에 따라서 2019년 연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페이롤에 여유가 없는 LA 다저스가 7월중순에 어떤 선택을 할지 의문이 좀 들기는 하는데...5월달에 보여주고 있는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게 된다면 LA 다저스가 선발진에서 기용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장에서 선수를 보강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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