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잭 리 (Zach Lee), 리그 적응을 시작한듯...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23. 15:53

본문

반응형


AA리그로 승격이 된 이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너무 빠르게 승격을 시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던 잭 리가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근래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AA리그 경기에서 선발등판을 해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의 호투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5.03으로 낮추었습니다.

잭 리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P&sid=t498&t=p_pbp&pid=545346

근래 4번의 선발등판에서 24이닝동안에 20피안타, 4볼넷, 5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승격초반에 난타를 당했던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모습인데...A+팀에서 투구를 할때보다 정교한 커맨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진이 15개 밖에 되지 않는 것이 아쉽지만..잭 리 자체가 많은 삼진 아웃을 잡아내는 스타일이 투수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일단 어제 알렌 웹스터도 호투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3점대 중반으로 낮추었는데..내년 어떤 선수가 더 먼저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한명은 이번 겨울에 대형 선수 영입에 포함이 되어서 트래이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BP의 케빈 골드스타인이 올해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근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의 유격수 유망주인 코레이 시거 (Kevin Goldstein)를 언급을 했습니다. 확실히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BA에서는 잭 페더슨과 코레이 시거중에서 누구에게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붙여주게 될지 궁금하네요. 왼쪽 타석에서 아름다운 스윙을 한다고 하는데....이건 예전 유망주 시절에 제임스 로니가 자주 듣던 말인데...이거 불안하네요.ㅎㅎ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