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현재 어깨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 2019년 시즌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건강을 회복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된다면 당장은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구단에서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과거의 구위와 커맨드를 회복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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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펜투수로의 변신이 일시적인 변신인지 또는 영구적인 변신인지에 대한 의견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2019년 연봉이 1170만달러이고 2021년까지 매해 117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까지만 불펜투수로 고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700만달러, 1800만달러의 구단옵션이 걸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도 불펜투수로 뛰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압도적인 구위에 비해서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였지만 1991년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구단이 파격적인 결정을 했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선발투수로 뛰면서 과거보다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역활을 변경하는 선택을 하였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불펜투수로 18.1이닝을 던지면서 1.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1.375였던 WHIP가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1.200으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기존 선발투수들이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보다 불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더 필요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역활에 상관없이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로 보입니다. 2018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도 스캠기간에 발생한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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