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였던 에릭 곤잘레스가 쇄골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팀 동료인 스탈링 마테와 충돌한 에릭 데이비스는 큰 부상을 당했고 현재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이번 수술을 받은 이후에 복귀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심각한 부상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에릭 곤잘레스가 부상을 당한 이후에 팀내 탑 유망주인 콜 터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상황입니다.
에릭 곤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85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백업 내야수로 뛰었던 에릭 곤잘레스는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Traded by Indians with RHPs Tahnaj Thomas and Dante Mendoza to Pirates for OF Jordan Luplow and 2B Max Moroff)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준 덕분에 2019년 시즌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방망이는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6경기에 출전해서 0.216/0.298/0.29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겠지만 시즌 초반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아마도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에릭 곤잘레스와 충돌하면서 함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탈링 마테의 경우 몸상태가 휠씬 좋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곧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와 타격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입장에서는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유격수의 부재가 좀 치명적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일단 마이너리그에서 승격이 된 콜 터커가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특출난 운동능력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주길 기대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시점이 문제였지 결국 장기적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가 될 선수는 콜 터커라는 평가가 계속해서 나왔기 때문에 조금 일찍 주전 유격수 자리를 넘겨주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타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0) | 2019.04.26 |
---|---|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은 지오 곤잘레스 (Gio Gonzalez) (0) | 2019.04.25 |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 밀려난 코디 앨런 (Cody Allen) (0) | 2019.04.25 |
불펜투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Carlos Martinez) (0) | 2019.04.24 |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는 닉 버디 (Nick Burdi) (0) | 2019.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