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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마르티네즈 (Carlos Martin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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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선발진에 합류한 이후에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2018년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을 현재 1.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50.0이닝 동안에 단 한개의 홈런만을 허용할 정도로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8634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1991년생으로 만 17세이던 200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당시에 신분과 나이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계약은 무효가 되었고 1년간의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16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징계로 훈련만을 소화하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구속은 1년 사이에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0년 6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곧 만 19세가 되는 선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많은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꾸준하게 96-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구속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좋기 때문에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86-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커브볼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2-93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에 처음으로 미국 무대로 넘어온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2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는 투구폼이 흔들렸고 그것은 제구 불안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는 95-100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포텐셜을 갖고 있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투구폼을 꾸준하게 유지하지 못한다면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당행스럽게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A+팀과 AA팀에서 좋은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는 좋았지만 여전히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에 미래 포지션이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시선은 여전히 존재하였습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2013년 5월 3일날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21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강력한 구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고 솔리드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선발투수 경쟁을 하였지만 선발진에 합류하지 못하였고 불펜투수로 뛰면서 4.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는 좋았지만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발진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시작하였고 두번의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8년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광배근 부상을 당하면서 5월 중순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처음 도달해서는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였지만 이듬해부터 커브볼을 버리고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평균 96마일의 포심과 평균 93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 유독 싱커볼의 구속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평균 90마일의 커터볼을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볼이 좋은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연봉:

2017년 2월달에 소속팀과 5+2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그리고 2021년까지 쭉~매해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1700만달러, 2023년에는 18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23년 옵션까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3-4년짜리 계약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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