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물집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

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카일 프리랜드가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가락에 물집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일 프리랜드를 대신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타일러 앤더슨이 25인 로스터에 다시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마이너리거가 선발자리에 합류하는 일은 없군요.) 왼쪽 가운데 손가락에 물집이 생긴 상태라고 하는데...심각한 문제로 인식이 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가락 물집이 그렇지만 언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지 예상하기는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73

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의 에이스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일 프리랜드는 아쉽게도 2019년에는 2018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5경기에 등판해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2019년 시즌 초반에 팀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닌데....카일 프리랜드의 상대적인 부진도 이유중에 하나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이 4월 19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번의 선발등판만을 스킵하고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올수도 있을것 같은데...리치 힐의 경우처럼 손가락 물질이 고질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 많은 관리를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25인 로스터에 합류한 타일러 앤더슨의 경우 올해 두번의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무릎쪽에 염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부상 때문인지 직구의 구속도 2마일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인 커맨드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부상에서 돌아와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부진한다면 콜로라도 로키스가 AAA팀의 다른 선수를 선발투수로 승격시키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