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였던 내야수 브래드 밀러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가 최근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고전하고 있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베테랑선수이기 때문에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밀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220
2019년 시범경기 기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던 브래드 밀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저스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던 브래드 밀러는 아쉽게도 개막 한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0.250/0.325/0.41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제이슨 킵니스가 돌아오면서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지명할당을 받은 이후에 마이너리그행을 받아 들였다면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수 있었는데 마이너리그 행을 거절한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더 좋은 조건을 얻어낼 자신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20년 오프시즌에 더 많은 기회를 줄 구단을 찾을 수 있겠죠. 1루수/2루수 뿐만 아니라 좌익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뉴욕 양키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1루수 그렉 버드, 3루수 미겔 안두하,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 외야수 애런 저지, 애런 힉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브래드 밀러만큼 뉴욕 양키스에 필요한 선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 구장도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라...방망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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