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합류한 그레고리 폴랑코 (Gregory Polanco)

지난해 시즌 막판에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으면서 아직까지 2019년 시즌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하였던 그레고리 폴랑코로 알고 있는데...기존 중견수인 스탈링 마르테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타선이 약해지자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레고리 폴랑코는 AAA팀에서 0.300/0.364/0.35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68Gregory Polanco

그레고리 폴랑코 (Gregory Polanc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깨쪽 회전근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았을 시점에는 5월 중하순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프시즌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그레고리 폴랑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로니 치즌홀을 영입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로니 치즌홀보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2019년 시즌데뷔가 더 빠르군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우익수로 2018년에 130경기에 출전해서 0.254/0.340/0.499, 23홈런, 8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레고리 폴랑코가 라인업에 복귀하게 된다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타선도 크게 강화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리빌딩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지만 시즌 초반에 좋은 전력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레고리 폴랑코의 합류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율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인상적인 장타력과 생산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중심타선에서 좋은 역활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7년에 겨우 0.391밖에 되지 않았던 장타율이 18년에 0.499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8년의 장타율 상승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19년에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출신의 강정호와 동일한 소속팀이기 때문에 한국 방송에서 자주 노출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