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탈린 카스트로 (Starlin Castro), 7년 6000만달러에 연장계약

MLB/MLB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19. 15:08

본문

반응형


리빌딩중인 시카고 컵스가 소속팀의 유격수인 스탈린 카스트로와 7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이번 계약은 2013년부터 시작이 되는 계약으로 2019년에 계약이 끝나며 팀에서 2020년도 1600만달러짜리 옵션을 갖게 된다고 하는군요. 올해가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3번의 연봉 조정신청 (슈퍼 2 조항의 대상자가 된다면 4번의 연봉 조정 신청)과 FA 3년을 덮는 계약입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카스트로이기 때문에 저렴한 계약일수도 있겠지만 올해 기록하고 있는 성적을 고려하면 적당한 계약으로 보입니다.

스탈린 카스트로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611

일단 0.276의 타율과 12개의 홈런은 나빠지 않지만 0.307의 출루율과 0.422의 장타율은 이번 계약이 약간 삽질 계약이 될수도 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컵스가 계속해서 기존의 고액 연봉자들을 트래이드하고 새로운 판을 짜고 있는 상황에서 카스트로와 7년짜리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카스트로를 축으로 야수진을 짜겠다는 말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 컵스에 합류한 엡스타인-호이어 콤비의 선택이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카고 컵스라는 거대 시장을 갖고 있으면 리빌딩 형태로 팀을 운영하는 것은 컵스 팬들이 선호하는 운영 방식이 아닐것 같은데...요즘 팀의 주축선수들은 대부분 FA가 되기 전에 초대형 계약을 맺는 것이 유행이 되었는데 과연 LA 다저스는 자신의 에이스인 클래이튼 커쇼와 언제, 어떤 계약을 맺게 될지 궁금합니다. 얼마전에 콜 하멜스가 필라델피아와 맺은 계약이 협상이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7년, 1억 75000민딜러로 연간 2500만달러짜리 7년 짜리 계약을 맺는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것 같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