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3월 30일날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 헨드릭 브리오네스라는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1년 11월 01일생으로 현재 17세인 선수입니다. 2018-2019년 계약 대상자로 최근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멕시코 출신 선수들과 계약을 승인하였기 때문에 이뤄진 계약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멕시코 출신 선수들이 어릴때부터 프로팀에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로우 레벨에서는 세련된 피칭을 하지만 상위리그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헨드릭 브리오네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6피트 1인치, 167파운드의 신체조건은 만 17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군요.
2019년부터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루키리그에 두팀을 운영할 예정이지만 만 17세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바로 R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쪽 기사를 찾아보니 2018년 4월달에 트라이아웃을 진행하였다고 하니...그때부터 계약에는 합의하였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계약관련된 기사가 구글 검색에서 적지 않게 검색이 되는 것을 보면 멕시코에서 무명의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데 오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인 예이니어 카노 (Yeinier Cano)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50~6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으로 영입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물론 경쟁이 심해지면 몸값은 상승하겠지만 25살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계약금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예이니어 카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691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던 쿠바 출신의 유격수 욜베르트 산체스 (Yolbert Sanchez)의 행선지가 아직까지 결정이되지 않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19~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게약을 맺을 생각인것 같습니다. 2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제시한 구단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LA 다저스의 경우 남은 계약금을 모두 알뜰하게 활용을 하겠지만 남은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임펙트 있는 영입을 한 건 성사시켜주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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