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1루수인 로날드 구츠먼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 두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로날드 구츠먼인데 이번 이탈로 인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장타력 하락을 피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겨우 0.231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장타율은 0.615로 2018년보다는 휠씬 개선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날드 구츠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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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구츠먼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내야수 페트릭 위즈덤 (Patrick Wisdom)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습니다. 제 기억에 전형적인 1루수는 아니고 1루수와 3루수 수비를 병행하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아마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멀티 포지션으로 기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는 로날드 구츠먼이 빠진 1루수 자리에 로건 포사이드 (Logan Forsythe)를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과거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도 1~2경기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물론 1루수에게 어울리는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패트릭 위즈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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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년에 AAA팀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던 페트릭 위즈덤은 원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지난 겨울에 텍사스 레이저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면서도 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포지션이 겹쳤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파워를 최근에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삼진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만약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는데 실패를 한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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